[주식]배당주 투자 - 하나금융지주 매력적인 가격대가 아닌가?
안녕하세요. 코리입니다.
최근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인해 심적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ㅠ
많은분들이 저와 같이 자산가치가 하락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원래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어서 대부분 성장주에 몰빵투자 되어있어 더욱 데미지를 심하게 입은 듯 합니다.
그래서 올해 초 주식장이 뚜드려 맞을 때 조금씩 하나금융지주를 사모아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금리인상으로 인해 데미지를 조금 덜 받을 곳이 어디일까 고민을 하다 선택한 곳이 은행주 였습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도 주식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표면상 배당률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작년 기준 3100원 배당일 때 7.77% 배당이 주어집니다.
7.77%면 꽤나 매력적인 배당률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매수하지 않습니다.
왜?
예적금도 금리가 4~5%정도 되기 때문이죠.
예적금은 원금보장 안전자산이고, 이율도 4~5%정도면 꽤 높아진 편이기 때문에 예적금을 선택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적금의 경우 금리인상기가 끝나고 나면 지속적인 이율을 누리기 힘들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몇년 가량 동안만 지금의 금리를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물론 경기침체 및 인플레가 장기화 될지도...)
하지만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싶다면 낮아진 주가에 높은 배당률을 쭈욱 누릴 수 있는 주식도 지금 가격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계속 지속적인 배당금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이죠.
하나금융지주의 최근 3년간의 실적과 올해 예상치를 나타낸 자료입니다.
주당 순이익이 19년도부터 21년까지 쭈욱 상승해 왔으며 힘든주식장이었던 올해 eps도 작년 수치를 웃돌거라는 예상을 보여줍니다.
배당성향은 보통 20~25%정도이고,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을 보면 작년치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얹어서 배당을 주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예상배당금 3100~3200원?)
배당월은 4월 8월인데 4월이 기말배당, 8월은 중간배당입니다.
일단 저는 40000원 초반부터 매수를 시작하여 36000원 대까지 분할 매수해가고 있습니다.
더 떨어지면 조금씩 더 주워보려하지만 생각보다 36000원 아래로는 기회를 주지 않더군요.
하나금융지주의 일봉 그래프입니다. 22년 상반기 끝무렵부터 하락을 시작하다 7월 중순쯤 바닥을 찍고 횡보중입니다.
그래프에서 보듯 36000원까지는 기회를 종종 주지만 그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있어서 36000원 부근쯤 왔을 때 현금이 있으면 ISA 계좌에 조금씩 사고 있습니다.
주봉을 보면 올해초 시작할 때 보다 20% 가량 저렴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고, 월봉으로 보면 코로나 직전가격대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높지않은 지점이라고 여겨져서 저는 월급이 나올 때 마다 원하는 가격이 오면 분할매수할 계획입니다.
일단 올해는 큰 이변이 있지 않으면 중간배당 800원을 제외한 2300~2400원을 기말배당으로 받을 수 있을테니, 기말배당만받고 1월 초에 매도한다해도 5.75% 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겠네요. 연말로 갈 수록 배당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분들이 늘어날 것이기에 주식가격이 지금보다는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니 약간의 시세차익을 노리시는 분들은 떨어질 때 마다 매수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들 성투하세요!
(코리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하에 본인이 책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