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 맛집] 리옹 이탈리아 음식 뇨끼 후기(강추)
안녕하세요. 코리입니다.
오늘은 3월말에 다녀온 봉담 동화마을쪽에 있는 리옹에 다녀온 후기를 남깁니다.
리옹은 이탈리아 음식인 뇨끼 맛집이라고 알게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택가(원룸) 사이에 있는 리옹은 주차자리가 2~3개 정도 밖에 없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은 근처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운이 좋게도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5시 입장 10분전쯤 도착했는데 가게 앞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어요.
일행 기다리나보다 생각하고 들어가려했는데 5시 땡 해야 입장가능하더라구요.
5시에 입장하고 내부를 처음 보았는데, 마녀가 스프를 끓이는 곳처럼 조명이 되어있었어요.
인테리어도 음... 뭐랄까... 난잡하지만 아기자기해보였어요.
갬성이
넘치는 테이블세팅!
주문을 하기 전 물과 식기류를 가져다 주십니다.
입장과 동시에 5팀이 넘게 입장을 해서 주문을 하고 20분정도 걸려 음식을 맞이했습니다.
저와 와이프가 시킨 메뉴는 '팬스테이크비빔밥(고추장소스)' 와 '뇨끼'를 주문했습니다.
먼저 팬스테이크 비빔밥이 나왔어요!
비빔밥인데 뭔가 고급스럽네요.
그리고 이 가게의 메인메뉴 뇨.끼.
뇨끼는 감자옹심이의 외국버전같은건가봅니다.
바삭바삭하지만, 속은 쫀득쫀득.
매력적인 맛입니다.
크림소스인데 진하면서 살짝 매큰한 맛.
뇨끼는 17500원
팬스테이크비빔밥은 22000원
가격은 뭐 쏘쏘. 희귀한 음식이니 뇨끼는 지불할만 하지만 팬스테이크비빔밥은 쪼꼼 비쌉니다.
하하 아무튼 맛있었으니 좋은 기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