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버거킹 가성비있게 먹기(버거킹 꿀팁)

나는 개인적으로 햄버거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수험생활 시절에도 일주일에 2~3번은 꼭 버거를 식사로 했었다. 특히 행사가 많은 버거킹을 주로 이용했다. 가격적으로 보면 버거킹이 결코 싸지 않다. 하지만 쿠폰 및 행사를 잘 활용하면 롯데리아, 맥도날드만큼 싸게 먹을 수 있다.

1. 행사를 활용하라.
버거킹은 거의 365일 행사를 하고 있다. 와퍼 1+1, 프리미엄버거 4000원 등 거의 날마다 행사를 하고 있다. 그래서 행사상품만 잘 골라먹어도 가격이 굉장히 저렴해진다. 물론 1+1 행사는 혼자 먹기엔 가성비가 좋지 않다. 또한 주니어 류 버거 행사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니어는 버거가 너무 작아 내용물도 작아 거의 빵맛밖에 나지 않아 가성비가 떨어진다.

2. 어플을 활용하라.
버거킹 앱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전에는 페이코 쿠폰을 종종 이용했다. 페이코 버거킹 쿠폰은 세트, 콤보 등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페이코를 이용한다면 버거킹 쿠폰을 찾아서 이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페이코 쿠폰보다 좋은 것은 버거킹 앱이다. 버거킹 앱이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버거킹을 똑똑하게 이용하려면 이 버거킹 어플을 잘 이용하면 좋다. 버거킹 앱 회원 등급에 따라 무료 쿠폰이 있는데 은근히 쏠쏠하다. 등급업 축하 쿠폰에는 주니어 버거류 무료, 와퍼 무료가 있어서 무료 메뉴도 먹어볼 수 있다. 그리고 각 등급마다 15000원 주문 시 할인해주는 쿠폰이 있어서 매장 방문하는 경우에 활용하면 좋다. 물론 배달은 16000~19000원 주문 시 4000~6000원 할인과 같은 행사가 종종 있다. 하지만 배달은 메뉴의 가격이 다 비싸서 할인이 할인이 아닌 셈이나 다름없다.
어플의 가장 화룡점정은 바삭킹 쿠폰이다. 매장 방문 시에 바삭킹 4조각+소스 조합이 3천 원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 치킨이 먹고 싶을 때 단품 버거에 바삭킹 4조각을 추가해 먹으면 감자튀김보다 더 든든하다. 원래 4개당 6300원인데 버거킹 앱의 이 쿠폰을 쓰면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가히 개이득이라 할 수 있다. 바삭킹을 저렴하게 먹고 싶으면 꼭 버거킹 앱을 사용하자.

 

버거킹 앱 회원등급에 따라 무료 커피도 있어서 무료 커피 챙겨 먹는 것도 쏠쏠하다. 버거킹 아메리카노가 생각보다 맛있다. 또한 생일에 맞춰 생일쿠폰도 주는데 불고기와퍼주니어를 맛볼 수 있으니 생일 때 맞춰 어플을 설치하는 것도 생일선물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이 되겠다.

아이폰 버거킹 앱 바로가기(https://apps.apple.com/kr/app/id1017567032)

‎(공식) 버거킹 BURGER KING®KOREA

안드로이드 버거킹 앱 바로가기(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burgerkinghybrid)

(공식) 버거킹 BURGER KING®KOREA - Google Play 앱

등급별 쿠폰 종류

버거킹 KING등급일 때 매달 받는 쿠폰

사진처럼 등급별로 주어지는 쿠폰이 다르니 버거킹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면 적립하여 등급을 유지하면 쿠폰들을 얻을 수 있다. 물론 적립하는 게 상당히 귀찮긴 하지만 한 번 습관 들여놓으면 할 만한다.


3. 무료 토핑을 넣어 달라고 하라.
모든 버거 메뉴에 무료로 한 가지 토핑을 넣을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는가? 내가 주문한 버거에 들어가는 야채류들과 소스 중 한 가지를 추가로 더 넣어달라고 할 수 있다. 난 개인적으로 피클이나 토마토를 더 넣어달라고 주문하는 편이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내가 토마토 한 장 넣음으로써 미리 만들어둔 버거를 그대로 줄 가능성은 매우 낮아져 바로 만든 버거를 만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2개 이상의 토핑은 추가 요금이 생기니 고려해서 넣도록 하자.

그밖에 영수증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하여 받은 코드로 단품 메뉴를 세트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중 버거의 가격은 버거킹이 낮지 않지만 이런저런 방법을 찾아보면 나름 가성비 있게 먹을 수 있으니 한 번쯤 고려해보자.